온라인 청년희망버스 타고 일자리 잡아요!
온라인 청년희망버스 타고 일자리 잡아요!
  • 영광21
  • 승인 2021.03.1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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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기업 탐방·면접 통해 취업 연계

전남도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고용시장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으로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과 함께 하는 온라인 청년희망버스를 10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한다.
전남도가 2015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청년희망버스는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와 도내 기업을 탐방하고 현장 면접을 통해 실질적 취업까지 연계한 알짜배기 일자리 연계시책이다.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맞게 온라인 방식으로 기업을 탐방하고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비대면 프로그램을 알차게 구성해 운영한다. 10일부터 운영하는 1차 희망버스를 시작으로 올해 6회 이상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에 참여하는 기업은 영광 ㈜코멤텍, 나주 ㈜웨이브쓰리디로 재생플라스틱 등 신소재 제조, 드론 자율충전 에너지저장장치(ESS) 개발 분야에 연구원, 기술자 등을 총 10명 채용할 예정이다. 모두 미래 각광받는 유망 직종으로 유능한 인재가 대거 참여할 전망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온라인 청년희망버스는 취업을 바라는 청년에게 딱 맞는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난을 겪는 기업에 곧바로 인재를 채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구인·구직자에게 지속적인 양질의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청년희망버스 탑승을 바라는 청년은 전남도일자리통합정보망(job.jeonnam.go.kr)을 통해 자세한 구인정보를 확인하고 온라인 접수 및 유선(☎ 080-500-1919)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