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밀집 다중시설 코로나 방역 점검 
외국인 밀집 다중시설 코로나 방역 점검 
  • 영광21
  • 승인 2021.03.1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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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경찰서, 마스크 착용 등 수칙 준수 당부  

질병관리청이 최근 외국인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증가해 전달 대비 2.7배 늘어났다고 발표함에 따라 영광경찰서가 외국인 이용 시설 방역 점검에 나섰다. 
외국인 코로나 확진자는 대부분 외국인 사업장에서 집단감염 형태로 발생했으며 열악한 공동 기숙생활을 하며 공동 취사하거나 작업장 내에서 마스크 미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지 않은 점이 발생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다.
영광경찰서는 관내 외국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음식점과 마트 등을 점검해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등을 갖추도록 적극 계도했다. 
또 대마산단과 군서농공단지 등 집단시설도 점검하고 사업자에게 주거환경 개선에 힘써 달라고 권장했다.      
이후에도 소규모 사업장을 비롯해 외국인 밀집 다중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방역에 빈틈이 없도록 점검해 나아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