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신규 소득작목 시설복숭아 현장교육
영광군, 신규 소득작목 시설복숭아 현장교육
  • 영광21
  • 승인 2021.04.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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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이 지난 3월30일 복숭아 연구회원을 대상으로 ‘시설복숭아 재배기술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식방법·전정방법·수형관리 등 초기 묘목 관리방법에 대한 필수정보를 제공했다.
조생종 시설복숭아는 시설내부에서 재배하고 노지복숭아와 비교해 30~40일 정도 조기수확이 가능하며 당도가 높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영광군은 지난해 시설복숭아 공모사업에 선정, 전남도 예산을 확보해 시설복숭아 농가에게 지원하고 있다. 기존 포도시설하우스를 활용해 올해 4농가가 2㏊ 면적에 시설복숭아를 첫 식재했으며 2022년까지 4㏊의 재배단지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시설복숭아 재배농가가 많지 않아 본격적으로 수확하는 2023년부터 높은 소득을 올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