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2021년 제1회 추경안 편성 제출
영광군 2021년 제1회 추경안 편성 제출
  • 영광21
  • 승인 2021.04.0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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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예산 대비 781억원 증가한 6,310억원
일반회계 687억원 특별회계 95억원 증가 … 재난지원금 군민 1인당 10만원 지급위해 53억원 수립

영광군이 지난 2일 개회된 제256회 영광군의회 임시회에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본예산 5,517억6,000만원 대비 14.14%인 781억원 증가한 6,310억원 규모의 추경예산안을 편성·제출해 의회가 예산을 심의중에 있다.
추경예산안은 일반회계가 본예산 4,917억6,368만원 대비 13.97%인 687억728만원 늘어 5,604억7,097만원이고 특별회계는 본예산 609억9,644만원 대비 15.53%인 94억7,160만원 늘어 704억6,804만원이다. 전체 추경은 본예산 5,527억6,012만원 대비 14.14%인 781억1,788만원이 증가한 6,309억3,902만원 규모다.
영광군이 편성한 제1회 추경 기능별 세출예산을 증액규모로 살펴보면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가 본예산 대비 74.51%인 63억1,220만원 증가한 147억8,397만원으로 가장 크다. 이는 이번 추경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군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예산 53억3,100만원 편성에 따른 것이다. 
다음으로 교통 및 물류분야가 91억6,174만원(59.32%) 증가한 246억526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38억2,602만원(44.00%) 증가한 779억7,096만원,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42억7,733만원(25.83%) 증가한 208억3,719억원, 문화 및 관광분야 40억1,098만원(14.60%) 증가한 314억7,986만원, 보건분야 15억7,547만원(13.30%) 증가한 134억2,422만원 등이다.  
반면 교육분야는 당초 본예산 30억6,779만원에서 2,253만원(0.84%)가 감소했다.
이번에 제출된 추경예산안은 군의회의 심의를 거쳐 15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