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계획대로 순항중
75세 이상 어르신 백신 접종 계획대로 순항중
  • 영광21
  • 승인 2021.04.15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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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접종 대상자 4,095명중 14일 현재 1,620여명 접종

12일부터 일반 주민들중 75세 이상 어르신들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이에 앞서 8일과 9일 양일간에는 노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282명에 대한 백신접종이 이뤄졌다.
영광군은 지난 8일부터 영광스포티움 보조실내체육관에 설치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입소자) 등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8일부터 21일까지 10일간 이뤄지는 이번 1차 접종은 75세 이상의 읍면 어르신 3,813명과 시설 이용자 282명 등 총 4,095명을 대상으로 1일당 400~600여명에게 진행된다. 75세 이상 지역 어르신은 7,621명, 노인시설 입소이용자 289명 등 전체 7,910명중 4,095명이다. 
75세 이상 대상자중 90% 이상이 접종 동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1차 대상자가 4,095명에 그친 것은 영광군에 배정된 백신 접종량 때문이다. 
14일 오후 현재 1,620여명이 계획대로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은 3주 후인 오는 29일부터 시작해 5월12일까지 실시된다. 
영광군은 원활한 접종 추진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이동수단으로  읍면지역 집결지에서 접종 대상 어르신 이송버스를 8일간 98대를 운영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화이자 백신 접종에 포함되지 않은 75세 이상 어르신은 오는 5월말 정부로부터 백신을 추가 공급받아 접종을 실시할 예정이니 바쁘시더라도 한분도 빠짐없이 백신 접종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