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군민 재난지원금 10만원 추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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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광21
  • 승인 2021.04.15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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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영광군 예산안대로 원안 통과 예정 … 본예산 대비 781억7,900만원 증액  

 

■ 영광군의회 제1회 추경예산 15일 확정

군민 1인당 10만원의 재난지원금 53억3,100만원 등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코로나19로 취소·포기한 사업 정리, 본예산 편성 이후 국·도비 내시 변경 반영을 목적으로 한 2021년도 제1회 추경이 오늘(15일) 영광군의회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14일 의회 예결산특위에서 의결된 제1회 추경 일반·특별회계 예산안 총규모는 6,309억3,900만원으로 본예산보다 14.14%인 781억7,900만원이 증가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5,604억7,100만원으로 본예산 대비 13.97%인 687억700만원, 특별회계는 704억6,800만원으로 본예산 대비 15.53%인 94억7,200만원이 각각 증가했다. 
먼저 일반회계 세입예산 규모는 5,604억7,100만원으로 본예산 4,917억6,400만원 대비 13.97%인 687억700만원이 증가했다. 세부내역을 보면 지방세는 434억7,800만원으로 50억6,100만원(13.17%), 세외수입은 214억9,200만원으로 62억400만원(40.58%), 지방교부세는 2,240억2,100만원으로 136억600만원(6.47%), 조정교부금 등은 103억7,100만원으로 16억2,000만원(18.51%), 보조금은 2,326억8,200만원으로 163억6,700만원(7.5%),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284억2,700만원으로 258억4,900만원(1,002.76%)이 본예산 대비 각각 증가했다.
이 같은 일반회계의 세입 대비 세출예산의 기능별 증감 현황을 보면 일반공공행정분야가 19억8,500만원(7.80%),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 63억1,200만원(74.51%), 교육분야 7,200만원(7.34%), 문화 및 관광분야 40억1,100만원(14.60%), 환경분야 16억6,900만원(7.89%), 사회복지 분야 100억6,100만원(8.45%), 보건분야 15억7,500만원(13.30%), 농림해양수산분야 124억1,100만원(8.93%),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분야 42억7,700만원(25.83%), 교통 및 물류분야 91억6,200만원(59.32%),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가 153억100만원(48.46%) 등이 각각 증가했다.
또 특별회계는 공기업 특별회계 1개와 기타 특별회계 5개를 포함해 총 6개의 추경예산안 전체규모는 본예산 대비 15.53%인 94억7,200만원이 증가한 704억6,800만원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예산에 대해 의회 예결특위는 특별한 이의없이 영광군이 제출한 원안대로 심사의결해 15일 본회의에서도 원안대로 통과될 전망이다.
한편 3월 하순부터 지급되고 있는 1차 재난지원금은 예비비로 긴급 편성·지급하는 것으로 추경에 편성된 제2차 재난지원금은 1차와 별도로 추가로 지급될 예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