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지역농협 통해 6월25일까지
영광군이 오는 26일부터 6월25일까지 9주간 지역농협을 통해 벼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 단, 고추 농작물 재해보험은 5월21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벼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 강풍,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장받을 수 있다. 또 특약을 통해 병해충 흰잎마름병, 벼멸구, 먹노린재 등이 보장된다.
보험금은 2017년부터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많은 농가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율을 90%로 확대하고 농가 자부담을 10%로 축소해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영광지역에서는 수도작 8,975㏊가 가입됐으며 기상이변로 태풍, 강풍, 집중호우로 인해 보험금 총 77억원, 피해 농가에 평균 350만원이 지급됐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계속된 자연재해로 농가의 어려움이 있었다”며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으로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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