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간직할 것”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 간직할 것”
  • 영광21
  • 승인 2021.05.13 14: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故박기순 애국지사 유족 유공자 증서 전수

영광군이 지난 6일 3·1절 독립유공자 서훈을 받은 故박기순 지사 유족에게 독립유공자 증서 전수와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고 애국지사의 넋을 기렸다. 
행사는 독립유공자 세대 자긍심 고취를 위해 영광읍 덕호리에 살고 있는 독립유공자 박기순 애국지사의 장녀 박성희(85세)씨 자택을 방문해 대통령 명의의 독립유공자 증서를 전수하고 국가유공자 명패를 달았다.
독립유공자 故박기순 애국지사는 1929년 11월3일 광주사범학교 재학중 광주학생항일운동에 참여해 만세시위를 벌이다 체포돼 금고 4월 집행유예 5년을 선고 받은 공훈이 인정돼 지난 3월1일 대통령표창을 전수받았다.
이날 김준성 군수는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독립유공자 예우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