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행복을 전달하는 ‘치매안심센터’ 
작은 행복을 전달하는 ‘치매안심센터’ 
  • 영광21
  • 승인 2021.06.03 14: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광군, 치매 어르신 건강 꾸러미 전달

영광군이 지난 5월20일부터 4일까지 치매안심센터 맞춤형 사례관리대상자 198명에게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건강꾸러미를 전달한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1:1 가정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치매 예방수칙 및 투약지도, 상황별 특성에 맞는 심리방역 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건강꾸러미는 치매 어르신들의 감염병 방역 생활용품, 낙상 예방 및 인지 관리에 도움이 되는 건강꾸러미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염산면에 거주하는 한 대상자는 “코로나19로 마음이 우울하고 친구도 만날 수 없어 답답한 마음이 컸는데 직접 찾아와 말벗도 되고 건강꾸러미도 받게 돼 고맙다”고 전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이 건강관리와 심리적 안정감에 도움이 됐으며 한다”며 지역사회 치매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