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온실가스 저감과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2022년에 시행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접수 받는다.
영광군에 따르면 융·복합 지원사업은 신재생 에너지원인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을 주택뿐만 아니라 공공건물, 상업·공장건물 등에 융·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에 선정되면 국비·지방비 85%, 자부담 15%로 진행된다. 3㎾시설 기준 월평균 4만~5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예상되고 자부담 회수기간이 2~3년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다.
전력 사용량에 따라 100㎾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위치한 단독·다가구주택과 공장·축사 소유자로, 군청 투자경제과나 해당 읍·면사무소를 통해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3개 읍면에 대해 주택 상가 등 480곳을 선착순으로 신청 받는다. 
특히 지난해에 신청을 받아 올해 시행중인 영광읍과 군서면은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추가로 접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