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김옥자씨 ‘장한 어머니상’
영광읍 김옥자씨 ‘장한 어머니상’
  • 영광21
  • 승인 2021.06.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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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광군향우회, 향우 대상 귀감 선정 

재경영광군향우회(회장 김창균)가 지난 5월28일 영광군청에서 제2회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로 선정된 김옥자씨(영광읍)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
‘장한 어머니상’은 재경영광군향우회에서 향우를 대상으로 효를 실천하고 자녀를 훌륭하게 키운 여성을 선정해 사회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2020년부터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김옥자씨는 재경영광군향우회 초대 여성회장으로 활동했으며 어린 자녀를 남기고 경찰공무원인 남편이 순직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장남은 변호사, 차남은 공무원으로 길러냈으며 현재는 장애가 있는 삼남과 함께 영광군으로 귀향해 생활하고 있다.
김창균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자녀를 훌륭하게 키우고 열성적인 향우회 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계시는 분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돼 기쁘다”며 “서로 격려하고 위안이 되는 향우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