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점검
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가 영광군과 함께 고독사 위험 대상을 선정해 생활반응 감지(IoT) 기기 설치 사업에 나섰다.
고령인구 비중이 늘어나면서 최근 5년사이 65세 이상 홀몸노인 수가 31%(167만416명) 증가하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사회적 관계 단절에 따른 고독사 위험도 높아졌다.
이에 소방서는 홀몸노인 중 중증질환자, 자살 위험군 가구에 IoT감지기를 설치해 담당자에게 실시간으로 자료 전송 및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대처하고 위기상황에서 119 구급대 연계 등의 긴급구호 조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한편 영광소방서는 물놀이 사고 등 지속적으로 수난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선제적 예방조치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한 2021년 수난사고 대비태세 강화에 돌입한다.
이에 가마미해수욕장과 근접한 홍농안전센터는 해수욕장 수난인명구조장비함 사전점검을 실시했고 6월부터 긴급출동 대비 수난구조장비를 1일 1회 이상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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