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해수욕장 코로나19 철벽방어 나서  
전남도, 해수욕장 코로나19 철벽방어 나서  
  • 영광21
  • 승인 2021.06.10 10: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관기관협의회, 안전관리계획·준비상황 등 점검

전남도가 해수욕장 개장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8일 코로나19 방역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을 위한 ‘해수욕장 유관기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관기관협의회는 목포시 등 12개 시군과 서해지방경찰청, 소방본부 등 17개 관련 기관이 참여해 해수욕장 개장에 따른 코로나19 대응 방안 및 안전관리계획과 준비상황 등을 사전 점검했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안심콜, 체온스티커, 안심손목밴드 착용, QR코드 및 결제시스템 등으로 출입과 방문 이력을 관리할 방침이다.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해수욕장 사전예약제 13곳을 운영하고 해수부가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선정한 13곳의 해수욕장 홍보 등을 확대해 이용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시군별로 보건소, 유관기관 합동으로 대응반을 구성·운영하며 다중이용시설 소독 방역, 생활속 거리두기 지침이 지켜지도록 관련기관 합동 지도 감독도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