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축산과(과장 정회덕)가 지난 10일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일손돕기 활동에 나섰다.
이날 유통축산과 직원 16명이 참여해 묘량면 월암리 양파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농번기로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30℃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는 “코로나19로 외국인 마저도 부족하고 일할 사람이 없어 애가 탔는데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일손돕기를 해줘 큰 도움이 됐다”며 “비가 오기전에 양파 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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