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홍농남초계마분교장 공감쉼터 조성된다
옛 홍농남초계마분교장 공감쉼터 조성된다
  • 영광21
  • 승인 2021.06.1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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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교육지원청, 폐교 활용 사업 설명회 개최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허 호)이 지난 9일 홍농남초계마분교장 인근에서 폐교를 활용한 공감쉼터 조성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공감 쉼터 조성 사업은 전남도교육청이 지자체 및 마을공동체와 협력해 폐교를 지역사회의 정서적 중심지로 조성해 지역주민에게 활력을 불어넣어 줄 모델을 창출한다는 취지로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5,000만원 중 영광교육지원청이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영광군이 1억원을 대응투자해 옛 홍농남초계마분교장 부지에 화장실, 정자, 운동기구 등을 갖춘 공감 쉼터를 조성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김준성 군수, 최은영 의장, 하기억 부의장, 김병원 의원 및 홍농읍 계마리이장단과 지역주민이 참석했다. 허 호 교육장은 지역주민에게 직접 사업 추진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허 호 교육장은 “미활용 폐교를 지역주민들의 품으로 환원하는 사업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조성될 공감쉼터가 지역사회의 정서적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