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게 방류로 ‘풍요로운 칠산바다’ 만든다
꽃게 방류로 ‘풍요로운 칠산바다’ 만든다
  • 영광21
  • 승인 2021.07.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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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가 소득증대·수산자원 회복 증식 기대 

영광군이 무분별한 남획과 기후 온난화 등으로 감소하고 있는 수산자원의 회복과 증식을 위해 지난 6월18일 안마해역에 어린 꽃게 52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번에 방류한 꽃게는 우리나라 서해나 남해 수심 20~40m 얕은 모래진흙에 서식하며 봄철에는 암컷, 가을철에는 수컷이 주로 포획돼 어업인의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지역 어업인들은 “매년 꽃게 어획량이 감소하고 있어 자원량 회복을 위해 지속적인 방류사업이 필요한 품종이다”며 앞으로도 고부가가치 수산 종자의 지속적인 방류를 건의했다.
한편 영광군은 7~8월에는 칠산해역에 어린 보리새우 300만 마리를 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