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 출신, 1987년 공직 시작 도청 사회재난과장

“오는 9월 영광에서 전남 최고의 체육행사인 전남도민체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이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규제특례 실증과 보급확대를 위한 기반조성, 초대형 해상풍력 실증기반 구축, 미래먹거리 산업 육성 등 핵심사업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성과를 창출하겠습니다.”
제29대 영광군 부군수로 김장오 전남도 사회재난과장이 2일자로 부임했다.
함평 출신으로 학다리고등학교와 국립한경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김 부군수는 1987년 경기도 안양시에서 첫 공직생활을 시작해 국민고충처리위원회 행정주사, 행정안전부 행정사무관·서기관, 전남도 청렴지원관과 세정과장, 사회재난과장을 역임했다.
평소 넓은 아량과 온화한 인품으로 알려진 김 부군수는 풍부한 중앙부처 행정경험과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겸비한 인물로 주변 동료들로부터 최선을 다하는 공직자로 알려져 있다.
김 부군수는 별도의 취임식 없이 군청 간부들과 상견례, 기관·사회단체장 방문인사로 첫 일정을 시작했다.
한편 전임 홍석봉 부군수는 2일자로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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