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꿈꾸는 스마트농업’ 기원·업무협약홍보대사 위촉

(재)전남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김영록)가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1 국제농업박람회’ D-100을 즈음해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1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남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농업종합박람회다. 농업의 생산~가공~유통~소비단계별 관련 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농업축제다.
특히 기후 온난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식량주권의 위기 속에서 한국농업의 세계적 경쟁력이자 케이푸드(K-Food)의 원천인 전남 농축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개척하기 위한 행사로 2012년부터 5회째 국제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업무협약에서 농협중앙회와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남 농업·농촌의 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1,000억원 규모의 농축산물 구매약정과 박람회 관람객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1억3,000만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했다.
또 전남의 새로운 소득작물 육성 및 협력사업 등 상호 합의한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2021 국제농업박람회의 마스코트이자 대표 얼굴인 홍보대사엔 트로트 가수 배아현씨를 위촉했다.
올해 5회 연속 국제행사로 치르는 2021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21일부터 31일까지 나주 산포면에 있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농업’을 주제로 국내외 최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