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 창립 50주년 맞아 기념행사 개최
굴비골농협 창립 50주년 맞아 기념행사 개최
  • 영광21
  • 승인 2021.07.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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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27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해 임직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기념행사를 갖고 굴비골농협이 조합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농업발전과 농가소득증대와 조합원에게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했는지 소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굴비골농협은 1971년 7월27일 법성농업협동조합으로 출발해 2005년 법성농협과 홍농농협이 합병해 굴비골농협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조합원수는 2,200여명, 임직원수는 50명이다. 20년말 경제사업실적은 214억원, 교육지원사업비 6억원을 집행해 명실공히 농협의 역할을 다해 주고 있다.
이날 나황주 선임이사는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강산이 다섯번이 변했다”며 “조합원들의 권익신장과 경제적인 약자들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남철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수명이 30년을 이어가기도 힘든데 우리 농협은 건전한 재무구조와 국가의 민족은행으로 우뚝서게 됐다”며 공익적 가치실현을 위해 농협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