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사적모임 4명까지
거리두기 3단계로 격상…사적모임 4명까지
  • 영광21
  • 승인 2021.07.29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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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주요 관광지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홍보 

영광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4일부터 여름 휴가철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준수에 대한 계도 및 홍보를 실시했다.
영광군은 휴가철 성수기인 7월부터 8월말까지 주요 관광지인 백수해안도로 일대, 가마미해수욕장, 불갑산 관광지구, 설도와 향화도, 백제불교최초도래지 등지에서 관광객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배포하면서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아프면 진단검사 받기, 손씻기, 야외 음식물 섭취 금지 등 방역수칙에 대한 내용을 홍보하고 있다.
이외에도 인근 시·군 진입로 및 주요 관광지 등 인구 밀집장소에 실내외 마스크 의무 착용 등 방역수칙 홍보용 현수막을 게첨했다.
한편 전남도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정화하기 위해 정부 정책에 발맞춰 27일부터 8월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해 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 다중시설 영업시간을 저녁 10시까지로 제한한다. 
이는 전국적으로 코로나 신규 확진자가 1,000명대를 넘어서고 비수도권도 수도권 대비 40%를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를 기록,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방으로 이어지는 위중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주요 방역 수칙은 ▶ 사적모임 인원 4명까지만 허용 ▶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영업 제한,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부터 포장·배달만 가능 등이다.
또 ▶ 행사·집회,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50명 미만까지만 허용 ▶ 목욕장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 제한 및 수면실 이용 금지,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만 운영 ▶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20% 이내 인원만 참여 ▶ 워터파크는 수용인원의 30%까지만 이용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