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상생네트워크협력단 ‘영·해·여’ 먹거리 영광군 기탁
전남상생네트워크협력단 ‘영·해·여’ 먹거리 영광군 기탁
  • 영광21
  • 승인 2021.08.1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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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0만원 상당·전남지역 사회서비스 봉사 발걸음 시작

전남상생네트워크협력단 영·해·여(대표 이선화)가 지난 13일 영광군에 1,200만원 상당의 먹거리 꾸러미 세트를 기탁했다.
전남상생네트워크협력단 영·해·여는 영광 할매곳간(대표 이선화), 해남 땅끝햇살찬 마을기업(대표 정대웅), 여수 송시마을 마을기업(대표 박윤덕) 등 세 기업의 대표들이 사회적경제기업을 시작으로 전남지역 사회서비스를 위한 봉사를 실천하고자 만든 단체다.
전남상생네트워크협력단에 참여한 할매곳간은 도시에서 영광으로 귀농한 청년과 시골 할머니들이 만드는 곳간이야기를 전하고 있으며 해남 땅끝햇살찬은 고구마 농가들의 판로를 열어주기 위한 떡과 고구마를 이용한 면을 만드는 청년기업이다. 또 여수 송시마을은 여수 농산물을 이용한 먹거리들을 만들어 도시소비자들에게 알리는 마을기업이다.
이선화 대표는 “전남상생네트워크협력단 영·해·여는 각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프로그램을 계획해 시작했다”며 “오늘 먹거리 꾸러미 기탁은 릴레이 기부프로젝트 두번째 이야기로 영광의 어려운 이웃에게 영광, 해남, 여수 사회적 경제기업의 정성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김준성 군수는 “오늘은 영광, 해남, 여수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하나가 된 뜻깊은 날이다”며 “우리 이웃에게 행복가득한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