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지난 7월27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조합원과 고객들에게 감사의 선물로 마스크용 목걸이 2만개를 나눠주며 변함없는 농협사랑을 당부했다.
창립기념일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하게 자축하는 축하의 자리를 가졌다. 절감된 예산은 마스크용 목걸이를 준비해 고객과 조합원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남철 조합장은 “50년이라는 상징성과 조합원들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해 성대한 기념식도 생각했으나 코로나19로 안타깝다”며 “기회가 된다면 앞으로 100년을 향한 도약을 위해 미래 청사진을 준비해 함께 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