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로 먹는 아삭아삭 ‘사과대추’ 열렸네
과일로 먹는 아삭아삭 ‘사과대추’ 열렸네
  • 영광21
  • 승인 2021.08.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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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명품 사과대추 수확 위해 작목반 구슬땀

영광군 사과대추작목반(회장 노회선)이 사과대추 재배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영광군 사과대추작목반은 12㏊ 38농가로 전남에서 가장 많은 회원들이 재배를 하고 있다.
사과대추는 일반 대추보다 2~3배 이상 크고 당도가 높으며 사과처럼 아삭한 맛이 일품으로 9월 중순부터 10월말까지 수확한다. 비타민C와 마그네슘, 사포닌, 리코펜 등이 풍부해 심신 안정과 불면증 개선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영광군은 매년 사과대추 재배면적이 늘어감에 따라 임가 소득창출 활성화를 위해 사과대추 농가들을 대상으로 함평군농업기술센터 등 대추재배 벤치마킹, 농업재해보험 가입, 충남 부여군 왕대추 공선연합회 회장을 초청해 사과대추 재배·관리 기술교육 등 사과대추를 지역특화 임산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사과대추의 고장답게 영광 명품 사과대추 브랜드 가치를 높여 임업인들이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