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업소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강화
위생업소 코로나19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강화
  • 영광21
  • 승인 2021.08.2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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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산업과 전 직원 위생업소 방역망 구축 총력 

영광군이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의 산발적 발생 및 휴가철로 인한 타 지역주민의 관내 다수 유입에 따라 특별방역점검단을 통해 위생업소 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 강화에 나섰다.
특별방역점검단은 영광군 스포츠산업과 직원 18명으로 구성돼 지난해 4월부터 평일 주 2회 야간점검을 비롯해 주말에는 백수해안도로, 가마미 해수욕장, 염산 설도·향화도, 법성 불교최초도래지, 불갑산 등 관광지 방역수칙 지도점검 및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관내 음식점·카페·유흥시설·목욕탕·이미용·숙박업 등 위생업소 1,141곳이며 ▶ 인원 및 시간 제한 준수 ▶ 올바른 마스크 착용 ▶ 출입명부, 발열체크 여부 ▶ 소독·환기 실시 여부 등 업종별 방역수칙 이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 최근 영광군에서 지원한 안심콜(080) 출입관리서비스 이용을 홍보 및 독려해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로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이외에도 영광군은 전남도청, 영광경찰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위생업소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어 영업주·이용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코로나19 1일 확진자 2,000명대 돌파 및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그 어느 때보다 다중이 이용하는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경각심을 늦추지 않고 행정자원을 총동원해 전파를 차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