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기 극복 ‘사랑의 단체헌혈’ 이어져
코로나19 위기 극복 ‘사랑의 단체헌혈’ 이어져
  • 영광21
  • 승인 2021.09.0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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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농축협 임직원·영광JC·영광소방서 등 동참

 

관내 농·축협 임직원들이 지난 8월2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생명나눔 단체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관내 영광농협, 서영광농협, 굴비골농협, 백수농협, 영광축협, 영광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 농협군지부 등 총 7개 사무소 임직원들이 단체헌혈에 참여했다. 또 한국농업경영인영광군연합회 이동주 회장도 함께 했다.
양재영 농협 영광군지부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으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는 직원이 줄어 아쉽지만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 함께했다”고 말했다. 


영광JC, ‘생명을 구하는 헌혈’
영광JC(회장 강동석)가 지난 8월27일 영광JC 사무국 일원에서 군민 50여명과 함께 ‘헌혈로 생명을 구하는 생명나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을 주최한 영광JC는 헌혈자 문진, 헌혈 전 검사(혈압, 체온, 맥박, 비중, 혈액형 검사 등), 채혈(전혈, 성분헌혈), 휴식, 기념품 및 헌혈증서 발급 등 절차를 진행했으며, 헌혈자에겐 여행용 키트 기념품을 제공했다.
대한적십자 관계자는 “영광JC가 헌혈행사를 꾸준히 해줘 감사하다”며 “만 16세 이상 만 69세 이하 건강한 사람이라면 헌혈이 가능하다”고 지속적인 헌혈을 당부했다.


소방서, 혈액 보유량 극복 동참
영광소방서(서장 이달승)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 보유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자 헌혈운동에 동참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병의 장기적 유행과 하절기 혈액 수급 부족에 따른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헌혈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