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0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강필구 김병원 장영진 의원 5분 자유발언 
제260회 영광군의회 임시회 강필구 김병원 장영진 의원 5분 자유발언 
  • 영광21
  • 승인 2021.09.09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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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의회 강필구·김병원·장영진 의원이 지난 2일 임시회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갖고 군정에 관한 의견을 내놨다.

 

▶ 관광지 및 가로수, 소공원 관리정책 먼저 5분자유발언에 나선 강필구 의원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기 위한 심리치유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영광군 스마트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해 오감만족 여행 프로그램과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패키지로 홍보해 관광객을 유인할 것을 주문했다.
또 강 의원은 가로수 길의 잡초나 칡넝쿨, 아카시아, 기타 잡목과 쓰레기 등이 방치돼 미관을 해치고 있다며 쾌적한 가로수 길의 정비를 주문했다. 
특히 영광군에서만 볼 수 있는 특색 있는 가로수길 조성과 문화·예술·관광과 도시재생의 개념을 접목한 복합적인 소공원을 조성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영광군 갈등 관리 및 조정에 관한 조례 활용 촉구 두번째 5분 자유발언자인 김병원 의원은 지역 현안에 관한 갈등관리에 있어 본인이 대표발의한 ‘영광군 갈등 관리 및 조정에 관한 조례’ 활용을 촉구했다. 
최근 이슈된 열병합발전소 고형폐기물연료 사용 허가, 설도 젓갈타운 및 수산물 판매센터 운영 관련, 레미콘 파업사태 등 효과적인 갈등관리를 위해 갈등관리심의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갈등 해소에 집행부가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 군민의 환경권 보장을 위한 방안 촉구 마지막으로 장영진 의원은 환경문제가 크게 대두되는 시대에 지역내에서 발생하고 있는 폐기물 처리시설 등 환경문제와 관련돼 있는 여러 정책 사업들에 대한 주민과의 갈등 해결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행정적인 노력을 촉구했다.
특히 장 의원은 최근 영광열병합발전소와 관련해 군민의 대의기관인 영광군의회에서 반대 결의문을 채택한 만큼 고형연료제품 사용허가 불허가 처분을 내렸던 초심에서 한 발짝도 물러섬 없이 영광군민의 입장에 서서 현재 진행중인 행정소송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은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을 위한 군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검토와 심사를 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축제 예산 등을 침체된 지역경제에 투입해 다시금 우리지역이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부분에서 역량을 집중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