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공장새마을운동영광군협의회(회장 임동완)가 홀로 사는 독거노인을 찾아 희망을 전달하는 ‘사랑애 보금자리 집 고쳐주기’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 8일 임동완 회장과 직장협의회원 10여명은 전남도새마을회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황금 재능기부를 통해 법성면 월산리에 살고 있는 103세 거동이 불편한 고령의 독거어르신을 찾아 낡고 훼손된 장판과 가구 교체, 집 주변 풀베기 작업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또 집안 내부 먼지나 곰팡이 등을 제거해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등 추석명절을 맞아 어르신을 위한 이·미용 등 오감 만족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임동완 회장은 “영광군에서도 앞서가는 사회복지를 전개하고 있지만 복지사각지대는 있기 마련이라 행정에만 의존하기보다 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며 “우리 단체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구현을 위한 새마을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