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속도로 등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연장 
전남도, 고속도로 등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연장 
  • 영광21
  • 승인 2021.09.3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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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일 13명 조기 발견 … 감염 차단위해 10월말까지

전남도가 추석 연휴 여파로 확진자 증가세가 지속될 것에 대비해 임시선별검사소를 10월말까지 연장 운영한다.
전남지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총 4만6,392명을 검사해 확진자 13명을 조기 발견했다. 전남도는 추석 이후 확진자 급증에 따라 적극적인 선제 검사를 계속 권고하고 있다. 타지역에 거주하는 가족·친척·지인 등을 접촉했거나 연휴 중 타지역을 방문했다면 증상이 없더라도 진단검사를 받도록 당부하고 있다.
특히 9월말까지 운영 예정이었던 임시선별검사소를 10월말까지 연장 운영해 확진자 접촉에 따른 2차 감염 등 지역내 확산을 최대한 차단할 방침이다.
현재 운영중인 임시선별검사소는 영광버스터미널, 불갑사, 백양사·섬진강·보성녹차·함평천지 고속도로휴게소와 순천팔마체육관, 영암한마음회관, 남악복합주민센터, 나주빛가람동 주민센터 등이다.
누구나 무료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