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코로나19 3명 추가 발생
추석 연휴 코로나19 3명 추가 발생
  • 영광21
  • 승인 2021.09.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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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관내 9월에만 7명 추가·보건인력 녹초 휴가도 제대로 못가

 

지난 추석명절 연휴기간 영광군 관련 코로나19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9월 들어서만 발생한 확진자는 7명으로 전체 영광군 지역발생 감염자는 29일 오후 3시 현재 38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기간 동안 발생한 확진자는 20일 자가격리중 영광36번(30대)으로 등록돼 처음 발생했다. 
36번 확진자는 다행이 자가격리중에 발생해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주민은 자가격리중 2차례의 검체검사에서는 음성판정이 나왔지만 3차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다만 영광관내에서는 처음으로 영광34번, 35번과 같이 직장내에서 전염된 사례로 알려졌고 현재 나주생활치료시설에 이송된 상태다. 

광주거주 37번 확진자 가족 6명 양성
또 광주에 거주하는 60대 한 인사는 코막힘 등의 증상으로 24일 검체채취 진단 결과 25일 양성 판정을 받아 영광37번 확진자로 등록돼 광주 빛고을전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37번 확진자는 백신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상태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동시에 설상가상 일가족 6명이 확진판정을 판아 안타까움을 주고 있다. 추가 밀접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함께 함평에 거주하는 또 다른 주민이 24일 기침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25일 관내 병원에서 검체검사 결과 26일 양성판정을 받아 영광38번 양성자로 등록되며 목포시의료원으로 이송됐다. 38번 확진자의 경우 밀접접촉자는 3명이고 감염경로는 현재 조사중이다.   
이에 앞서 9월 들어 관내에서 발생해 확진자로 등록된 주민은 4명이다. 
이들중 지난 16일 양성판정을 받은 영광35번, 15일 양성판정을 받은 34번 확진자와  같은 직장동료로 파악돼 회사직원 11명이 검체진단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지만 추가 확진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한편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며 방역당국의 관련 인력들도 비상근무로 연일 혹사하고 있어 이들에 대한 관심과 격려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재차 일고 있다. 

보건직 방역인력 하계휴가 ‘글쎄요’
영광군보건소내 보건직 직원들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고 그 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휴일도 반납하고 비상근무에 임하는 등 하루도 편안한 시간을 보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보건직 직원들은 확진자가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하루하루를 긴장상태로 업무에 임하며 계속되는 비상근무로 피로도가 극도로 누적된 상황이지만 인력공백이 방역활동 전체에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코로나19가 더욱 기세를 떨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휴가조차 잊고 지내고 있다.
하계휴가가 끝난 지난 15일 현재 보건소 직원들의 하계휴가 실시 현황을 보면 보건소 직원 전체 90명중 32명으로 3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명절 이후에도 읍면 선별진료소 활동
그나마 직원들에게 보장된 하계휴가 기간이 주말을 포함해 7일인 점을 고려하면 2일간 휴가를 보낸 직원이 18명으로 20%, 3일간 휴가간 직원은 14명으로 14%에 지나지 않고 5일간 휴가를 보낸 직원은 한명도 없었다.
한편 영광군은 연휴 이후 5일간의 연휴기간을 마치고 연휴기간 다른 지역을 방문했거나 가족들이 다녀간 경우 그리고 외지인과 접촉한 군민이면 누구나 코로나19 검사를 받아 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1개 모든 읍면사무소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해 총 1,196명이 검사를 마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는 것부터가 방역당국 인력들에 대한 성원이라는 점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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