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음식점·카페 등 564곳 지원해 이용 편리 도모
영광군이 지난 17일부터 지역내 시설 면적 50㎡ 이상 음식점·카페 564곳에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 테이블 안내판을 지원한다.
그동안 예방접종 완료자는 사적모임 인원 산정에서 제외돼 접종완료자 4명 포함 8명까지 업소 이용이 가능했지만 접종 완료자 포함 여부를 알 수 없어 다른 고객이 민원을 제기하는 오인 신고가 발생해 왔다.
이에 이용자들이 편안하게 음식점을 이용하고 주변 이용자들도 안심할 수 있도록 업소내 테이블에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 안내판을 설치해 누구나 쉽게 접종완료자 포함 테이블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업소에서는 이용자의 백신접종 완료 여부를 확인 후 배부된 안내판을 각 테이블에 설치해 접종완료자가 포함된 자리임을 표시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백신접종 완료자 구분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오인신고 등을 미연에 방지해 행정력 낭비는 물론 영업주들의 영업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광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