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비골농협 홍농지점 리모델링 통해 특화점포 구축
굴비골농협 홍농지점 리모델링 통해 특화점포 구축
  • 영광21
  • 승인 2021.10.0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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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금융기관 최초 도입 고객친화형 무인카페 제공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이 지난 9월29일 굴비골농협 홍농지점 리모델링 및 지역 금융기관 중 최초로 도입하는 고객친화형 무인카페 구축 기념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준수하며 진행된 행사는 굴비골농협 임원을 초청해 리모델링 및 특화점포 구축에 따른 경과보고, 테이프 컷팅, 기념사진 촬영순으로 이어졌다.  
이날 김남철 조합장은 “굴비골농협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적인 한해로 홍농지역 대표기관이라는 위상에 걸맞게 노후화된 시설에 대한 개보수 개념을 뛰어넘어 금융기관 이용고객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만남의 광장’ 무인카페를 구축해 농협의 공익적 가치제고와 지역대표 금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융기관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고객친화형 특화점포는 농협중앙회에서 공모를 실시한 결과 자체적인 운영계획 수립과 심사를 거쳐 굴비골농협이 선정돼 공사비 전액에 대한 보조금 지원으로 시공후 개장에 이르게 됐다.
홍농에 거주하는 조합원 정모씨는 “홍농지역 조합원들의 숙원사항이 해결돼 기쁘다”며 “무인카페 홍보도 열심히 해 많은 조합원들이 찾는 홍농지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치열해지는 경쟁속에서 타 금융기관과의 차별화 및 특화된 서비스 제공으로 농협에 대한 친근함을 높이고 각종 소모임, 간담회 등 힐링공간 제공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여 나가는 굴비골농협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