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인양기 설치 등 지역현안 해결 논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장세일 도의원이 지난 9월30일 낙월면 안마도를 찾아 지역현안을 점검하고 민원사항을 들었다.
장세일 의원은 안마도 어민회관에서 지역 대표들을 만나 노후화된 소형 어선 인양기 지원 등 지역 민원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이날은 전남도 전창우 수산정책팀장과 영광군 이정환 수산시설팀장 등 행정기관 관계자들이 자리해 함께 검토했다.
이날 주민들은 “안마도는 영광군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섬으로 어업활동도 함께 확대되고 있다”며 “현재 설치돼 있는 어선 인양기는 소형어선만 사용할 수 있고 설치 또한 오래돼 노후화가 심각하다”며 인양기 설치를 요청했다.
이에 장 의원은 “어업인 안전과 근로여건 개선을 위해 대체 인양기 규모를 확대해 설치될 수 있도록 최대한 조속히 추진해 달라”며 행정기관 담당자들에게 지원을 요청했다.
또 어촌계에서 운영하고 있는 냉동 창고와 노인정 증축 건의 요청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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