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읍 도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영광읍 도동지구 도시재생 뉴딜사업 선정
  • 영광21
  • 승인 2021.10.07 15: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차례 고배 뒤 쾌거 국·도비 93억원 등 총사업비 158억원 투입

 

영광읍 도심기능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도동리 일대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영광군은 지난 9월30일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일반근린형)에 국·도비 93억원 등 총사업비 158억원이 투입되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영광 뉴트로(Newtro)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16일 전남도 광역선정 종합평가를 거쳐 7월30일부터 국토교통부 서면·종합발표평가와 실무위원회를 거쳤다. 사업 선정은 9월30일 국무총리가 위원장을 맡은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통해 전국 39곳이 최종 선정됐다.
영광군은 지난 2018년과 19년 2차례나 사업을 신청했지만 고배를 마신 적이 있어 이번 공모 선정은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22년부터 25년까지 4년간 추진될 도시재생사업은 주거지·골목상권이 혼재한 지역에 거점 조성 등으로 상권·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쇠퇴한 지역경제와 상권 활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행복을 위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