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AI 특별방역 추진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AI 특별방역 추진
  • 영광21
  • 승인 2021.10.07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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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독시설 보강·철새서식지 소독 강화 나서

영광군이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를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강화된 방역관리 태세에 본격 돌입한다. 
이에 김장오 부군수가 영광읍 우평리에 설치된 영광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고병원성 AI 방역대비태세를 점검했다.
고병원성 AI가 지난해 11월26일부터 올해 4월6일까지 전국적으로 109건이 발생한 가운데 이중 전남지역은 9개 시·군에서 총 21건이 발생했지만 영광군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영광군에서는 AI 청정지역 사수를 위해 AI에 취약한 오리농장의 농장 입구와 마당 소독시설을 보강하며 관리대상 65농가에 전담공무원 53명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또 축협 공동방제단과 공군 제1전투비행단 협조를 통해 철새서식지 주변 도로 소독 및 생석회 60톤과 소독약품 2톤을 공급해 농장 단위의 소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