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청년창업과 육아 동시에 해결한다”
영광군 “청년창업과 육아 동시에 해결한다”
  • 영광21
  • 승인 2021.10.21 11: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청년창업·육아지원센터 설계 최종 마무리 … 11월 착공 

영광군이 영광읍 도동리 일원에 추진할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3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를 창출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해 결혼·임신·출산·육아 통합 거점을 마련하고자 설계 공모에서 당선된 종합건축사사무소에서 추진했다.
영광군은 지난해 12월 용역에 착수해 1월 착수보고회와 4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했고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그 의견들이 반영된 최종 안을 보고했다.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는 굴비골영광시장 주차장 일원에 지하 1층·지상 5층, 연면적 3,332㎡ 규모로 청년점포·청년센터·아동놀이터·공동육아나눔터 등을 갖춘 복합건물로 조성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청년창업·육아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지역경제의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아이를 낳아 키우기 좋은 지역 환경을 만들어 줄 것이다”며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오는 11월 중 착공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