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농어촌공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착공 
영광농어촌공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 착공 
  • 영광21
  • 승인 2021.10.2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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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비 206억원 투입해 2025년 준공·농경지 가뭄 극복 기대

한국농어촌공사 영광지사(지사장 서정진)이 한발 시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영농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국비 206억원을 확보해 안정적 농업생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염백1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을 27일 착공했다.
염백1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와탄천의 수자원을 활용해 물 부족 지역인 백수읍 상·하사리 일원 503㏊에 양수장 2곳, 저수조 5곳, 폰드 3곳, 용수로 등을 설치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의 오랜 숙원 해결을 위해 이개호 의원과 김준성 군수의 적극적 지원으로 중앙정부에 건의했으며 2018년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 후 실시설계 용역과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2025년 준공을 통해 평소 수리시설 취약으로 인한 수자원 확보가 절실했던 백수읍 상·하사리 일원에 용수공급이 원활해 질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과 재해예방으로 지역의 오랜 주민숙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서정진 지사장은 “염백1지구 다목적농촌용수개발사업을 통해 항구적인 가뭄을 해소하고 지역농민들이 물 걱정 없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합심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