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내 취약계층 아동급식 신청
전남도내 취약계층 아동급식 신청
  • 영광21
  • 승인 2021.11.12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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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식 우려 아동 발굴해 혜택 제공

전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취약계층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교육청을 비롯해 이·통장과 주변 이웃 등 지역 네트워크와 협력해 급식 지원 대상 아동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전남지역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긴급복지 지원 가구 등 취약계층 아동 수는 1만9,800여명이다. 이중 91%에 달하는 1만8,100여명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식사 제공 가능시설을 통해 도시락 배달, 반찬(부식) 지원 등 아동의 욕구에 맞는 급식을 제공받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지난 9월부터 급식단가를 6,000원으로 인상해 보다 나은 양질의 식사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적, 정서적으로 건전하게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아동급식 신청은 거주지에 상관없이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 온라인(복지로 누리집 www.bokjiro.go.kr)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아동의 경우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만큼 급식지원이 필요한 아동의 가족, 이웃, 관계인이 대리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