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층·교통약자 추가접종 편의 제공 나서
영광군이 22일부터 12월17일까지 주 3회에 걸쳐 의료기관이 없는 백수·대마·묘량·불갑·군서·군남면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접종센터를 임시 개소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이는 최근 들어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증가에 따른 대책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건소 접종팀을 구성해 해당지역의 보건지소에서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추가접종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시 접종센터는 백수(12월6일), 대마(12월8일), 묘량(11월26일, 12월10일), 불갑(11월29일, 12월13일), 군서(12월1일, 12월15일), 군남(12월3일, 12월17일) 보건지소에 개소해 운영한다.
접종대상자는 접종완료후 5개월 이상자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이 없는 지역의 어르신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접종센터를 운영하게 됐다”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감소되므로 추가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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