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위생업소 융자금 신청 농협은행도 가능
식품위생업소 융자금 신청 농협은행도 가능
  • 영광21
  • 승인 2021.12.0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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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편의위해 기존 광주은행 외 추가

전남도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식품위생업소의 시설개선 융자사업 신청기관을 시군 농협은행까지 확대한다.
그동안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기관을 광주은행으로 한정해 농협은행을 이용하는 도민은 융자 신청이 불편해 이를 개선했다.
식품위생업소 시설개선 융자사업은 식품 접객업소 및 식품 제조가공업소의 위생수준을 높여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식품진흥기금으로 융자 지원한다.
융자 대상은 식품접객업소, 식품제조가공업소,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업소,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다. 단란·유흥주점의 경우 화장실 및 주방 개선 자금 지원이 가능하다. 
융자는 소요자금의 80%까지 가능하며 융자한도액은 식품 접객업소 5,000만원(화장실 시설개선은 1,000만원), 식품·제조가공업소 1억원, HACCP업소 4억원,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3,000만원이다.
전남도는 영세업소의 경제적 부담을 절감하기 위해 지난 3월 식품진흥기금 융자 금리를 당초 2%에서 1%로 인하했다. 
현재 종업원 인건비, 임대료 등 운영자금도 융자 가능하도록 도 식품진흥기금 조례 시행규칙 개정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