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내들영농조합법인 찰보리쌀 1,200봉지 기탁
지내들영농조합법인 찰보리쌀 1,200봉지 기탁
  • 영광21
  • 승인 2021.12.1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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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애마을기업 선정 기념 희망2022 나눔캠페인 참여 

지내들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순례)이 모두애마을기업 선정을 기념해 지난 8일 영광군에 찰보리쌀 1,200봉지를 기탁하며 희망2022 나눔캠페인에 참여했다.
지내들영농조합은 영광지역 보리산업특구에 자리한 마을기업으로 21명의 조합원이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2020년 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되고 올해 2021년 모두애마을기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이뤘다.
지내들영농조합법인은 보리를 영광의 특산품으로 만들기 위해 보리를 이용한 각종 보리 관련식품을 개발·가공·판매하는데 앞장서 영광찰보리, 누리찰보리쌀, 영광흑보리쌀, 자수정찰보리쌀, 오색찰보리쌀 등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고 까르보나라, 짜장맛떡볶이, 치즈핫도그, 라떼파우더, 유아용과자, 유아용보리차 등 웰빙식품을 새롭게 개발했다. 
또 새싹보리를 활용해 수익을 창출하고 동시에 웰빙보리의 효능을 홍보하는데 앞장서 소비자의 수요를 먼저 파악, 소비자 중심의 상품을 개발하는 등 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순례 대표는 “지난 10여년 동안 마을 회원들이 합심해 구슬땀을 흘리며 수확한 찰보리가 영광의 특산물로 인정받아 감사하고 회원들이 서로 믿고 노력해 지내들 영농조합법인이 보리산업특구 중심지가 될 수 있었다”며 “이번 모두애마을기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지역주민들에게 보답하고자 찰보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