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백수~만곡사거리간’ 도로개선 설명회 
전남도 ‘백수~만곡사거리간’ 도로개선 설명회 
  • 영광21
  • 승인 2021.12.17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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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석 도의원, 총사업비 83억원 확보 … 22년 착공

전남도가 지난 10일 백수읍사무소에서 ‘백수~군서간 지방도 위험구간 개선’에 대해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방도 805호선 백수읍 양성리에서 군서면 만곡리까지 구간내 시거가 불량하거나 굴곡이 심한 곳을 개선하는 실시설계 안에 대해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의 주요내용은 시거가 불량해 항상 사고위험이 상존했던 백수농협 앞 삼거리를 회전교차로로 반영하는 등 도로 선형개선 5곳 등이 반영됐다.
이번 사업은 이장석 도의원이 김영록 도지사에게 지속적인 건의 끝에 추진됐다. 
이장석 의원은 “이 지역은 주말엔 1만대 이상의 많은 차량이 통행하는 구간으로 이번 위험구간 개선사업을 통해 교통사고 발생율이 낮아지고 지역주민의 교통편익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설명회를 거쳐 실시설계에 들어가는 ‘백수~만곡사거리간 지방도 위험구간 개선사업’은 총 2.8㎞ 구간으로 내년초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까지 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8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