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의회(의장 최은영)가 지난 17일 제7차 본회의에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부의안건 2건, 자치행정위원위 소관 부의안건 28건,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부의안건 9건, 2022년도 예산 및 기금운영계획안,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상정된 안건을 의결하고 23일간의 영광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2021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청취, 군정 현안에 대한 군정질문 등 군정발전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제시와 정책 반영을 요구했다. 또 상임위원별 처리안건의 검토 및 집행부의 질의답변을 통해 심사했다.
상임위별 처리한 안건으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는 영광군의회 포상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 자치행정위원회에서는 영광군 대학 진학 축하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2건의 조례안, 1건의 동의안, 5건의 관리계획안을 심사했으며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영광군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9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예산결산위원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기소, 간사 임영민)를 구성하고 6차례에 걸쳐 심도 있는 논의와 심사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을 의결했다.
2022년 예산안 총규모는 2021년도 예산액 대비 510억8,000만원 증가한 6,038억4,000만원으로 9.24%가 증액됐으며 2021년 2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6,919억9,000만원으로 올해 기정예산 대비 25,19%인 1,392억3,000만원이 증액됐다.
이번 예결위 심사에서 2022년 세입예산은 원안 의결하고 세출예산 일반회계에서 육아통합지원센터 조성 등 6건 25억4,200만원을 삭감 조정하고 조정된 금액은 재해·재난예비비로 증액 편성하도록 가결했다. 또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과 2021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새해 예산안 심의의결·군정질문 등 … 올해 회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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