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이 7일부터 영광군 노인복지 중심지인 ‘노인복지관’ 운영 정상화 및 노인복지법 기준에 적합한 노인 여가복지시설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담인력을 채용한다.
영광군 노인복지관은 3층, 연면적 3,097㎡ 규모로 2005년 5월 준공돼 현재까지 영광군 노인복지사업의 거점으로 활용하고 있다. 한글교실, 서예교실, 취미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경로식당 운영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의 장으로 17년간 이용돼 왔다.
그러나 노인복지관은 전담 운영인력 부족으로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이용하는 어르신 욕구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 및 여가복지서비스 제공에 미진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올해부터 전담인력 사회복지사 2명, 물리치료사 1명, 조리원 1명 등 전담인력 4명을 신규채용해 복지관 운영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채용된 인원은 영광군 노인복지관에서 근무하며 인생 이모작 교육 프로그램, 노인 맞춤형 건강증진실 운영 및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전담해 추진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고사항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