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지역현안 국고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내년도 지역현안 국고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
  • 영광21
  • 승인 2022.01.2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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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35건 국비 957억 규모·추진계획 등 논의

영광군이 2023년도 지역현안 국고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지난 20일 개최하고 예산확보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정부정책에 대응하고 영광군의 미래발전을 위해 2023년 총 35건, 사업비 7,210억원과 관련해 신규사업 12건 164억원, 계속사업 23건 793억원 등 국비 957억원 규모의 국고 건의사업을 발굴하고 사업 타당성과 추진계획 등을 검토했다.
주요 신규사업으로 군립박물관 건립, 그린수소 수전해 인증센터 구축, 미래형 플라잉카 핵심부품 육성 기반 구축을 포함한 이모빌리티 육성사업, ICT 융·복합 친환경 엽채류 연중 생산시설 구축, 참조기 양식산업화센터 건립 등의 반영을 적극 추진하고 계속사업에 대한 국고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해 나가기로 했다.
영광군은 전남도와 중앙부처 의견반영,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2023년 국고 건의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소통·협력체계를 강화해 국고 확보를 위해 대응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계속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한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군 재정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며 “중앙부처 심의일정 등에 맞춰 기민하게 대응하고, 우리군에 반드시 필요한 사업 및 군민의 생활과 밀접한 현안사업을 추가 발굴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