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화(보건복지환경위원회) 도의원 민생 현안 살피기 본격화 
오미화(보건복지환경위원회) 도의원 민생 현안 살피기 본격화 
  • 영광21
  • 승인 2022.07.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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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목소리에 집중” … 노동·농민단체 간담회 이어가

도민의 기대를 안고 전라남도의회에 입성한 진보당 소속 도의원들의 노동·민생 현안 청취 활동이 본격화 되고 있다.
오미화 의원(영광2)은 같은 당 소속 박형대 의원(장흥1)과 함께 지난 1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남교육청지부를 시작으로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본부와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어 14일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남지부,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전남지부, 민주노총 전남지역본부 관계자들과의 간담회를 잇따라 진행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공연대노동조합 전남본부’ 소속의 아이돌보미 노동자는 “우리의 열악한 처우와 근무 여건에 대해 누군가에게 이렇게 하소연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된다”면서 “진보당 두 도의원이 노동권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하고 일하는 많은 돌봄노동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오미화 도의원은 “그동안 진보당의 도의회 진출이 무산되면서 전남의 많은 노동자들께 늘 죄송스러운 마음이었다. 이제 현장의 목소리에 더 집중해서 하나씩 논의해가고 협력해 땀 흘려 일하는 사람들이 보다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미화 의원은 “이번 노동조합 간담회를 통해 전남지역의 노동·민생 현안을 청취하고 정책적 대안을 함께 모색하고자 했으며, 현장과의 협력 관계 구축의 첫발을 떼었다”고 평가했다.
또 노동조합 간담회에 이어 19일 농민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농업·농민 현안을 청취하고 수확기 쌀값 폭락 등에 대한 대책 논의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