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젊음 염산OB축구회 새출발 시동
영원한 젊음 염산OB축구회 새출발 시동
  • 영광21
  • 승인 2023.02.24 1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탁화민 3대 회장 취임 … 60대 전후 회원 구성 참여 열기 높아

 

지난 11일 염산OB축구회(회장 탁화민)가 염산중학교 체육관에서 5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3대 회장 취임식을 가지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취임식에는 강종만 군수와 오미화 도의원, 김한균 군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다수의 군의원, 영광군체육회 정병환 신임회장 당선자, 서울시 동작구청 신정택 체육회장 등 관내외 내빈과 당일 친선경기를 위해 영광토요축구회 강명수 단장을 포함한 20여명의 회원들이 동호인 자격으로 자리에 참석해 뜻깊은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염산OB축구회는 염산지역을 연고로 하는 60대 전후 회원들의 축구동호회로 지역발전과 지역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고자 대부분의 회원들이 생업에 종사하는 여건에도 불구하고 토·일요일 경기에 광주에서도 빠지지 않고 경기에 참가해 다른 동호회에서 부러움을 사고 있어 회원들의 열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탁화민 회장은 “세대를 아우르는 화합과 회원들의 무탈한 경기 운영에 방점을 찍고자 한다”며 “오늘 이 자리의 출발이 모든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축구회로 새출발할 수 있는 원동력은 회원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이고 특히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김종회 총감독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