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가격은 내리고 보리가격은 올랐다
양파가격은 내리고 보리가격은 올랐다
  • 영광21
  • 승인 2025.06.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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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농가 “양파 1망당 최소 1만5,000원 돼야”

전반적으로 지금 수확이 한창인 양파가 작황 호조로 가격이 하락해 1망당 1만2,000원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지만 가격의 추가 하락 조짐이 있다며 생산비에 훨씬 못 미친다고 아우성이다.
보리는 파종기 발아가 안되고 2~3월 냉해와 5월 결실기 바람을 동반한 비가 수시로 내려 도복과 수발아에 따른 수확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떨어진 반면에 가격은 전년에도 높았지만 올해는 더 높은 편으로 1가마당 6만원으로 일반벼와 비슷한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농가들은 양파는 최소 1망당 1만5,000원은 지지해주어야 하고 보리는 1가마당 5만원을 유지해주면서 수확량이 많이 나오기를 바라고 있다.
농산물 가격보장을 위해서는 농협이 앞장서서 해주어야 하는 것이 기본임에도 농협중앙회는 보리가 가마당 3만9,000원에 계약했기 때문에 이를 준수하라며 미출하시에는 패널티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