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숭고한 희생 기억은 ‘현재 진행형’ 보훈가족 위문도

제70회 현충일을 맞아 지난 6일 영광군 현충탑에서 장세일 군수와 김강헌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훈단체 관계자들과 국가유공자 가족, 군부대 관계자, 유관기관·사회단체장, 학생 등 4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는 추념식이 엄숙히 거행됐다.
추념행사는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묵념을 시작으로 조총 발사 및 내빈 헌화와 분향, 학생대표 헌시,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고 참석자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영광군은 한국전쟁 민간인 참전용사 기념비 보수사업을 계획 중이다. 또 오는 28일 영광군 꿈·키움 드림오케스트라와 협업해 <제80주년 광복절 기념 독립열사 안중근 음악극>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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